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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뭐래도 한억심 할머니 벼리 아빠

 

KBS 누가뭐래도는 다시 시작된 일일 드라마입니다. 정교한 짜임새 보다는 여러 상황과 사건이 이어지면서 100부작 정도로 방송되는 드라마인데요. 살짝 억지로 보일 수 있는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지면서...방송되는 드라마인지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보면 됩니다. 

 

누가뭐래도의 한억심 할머니가 상당한 화제가 된 가운데, 정벼리의 아빠라는 것은 머 어느 정도 드라마를 본 분들이라면 알지 않을가 싶습니다. 우선 신아리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인물. 섭외를 위해 자연속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를 찾기 위해서 시골에 있는 한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방송국 섭외차 한 인물을 찾아간 곳에서 자연인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 있는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바구니 안에 있던 사진이 툭 떨어지게 되는데..

 

 

바로 그 사진이 신아리 친모의 사진이었죠. 정벼리의 엄마이기도 한 이 인물을 드라마 상에서 하염없이 착하기만 한 인물로, 어린 시절에 좋아했던 오빠에게 빚보증을 섰다가 이혼을 당하고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누가 뭐래도 한억심은 뒷 모습만 보여서 그냥 할머니인가 보다 했는데. ㅋㅋㅋㅋ 얼굴이 확대되면서 박철민이 할머니 분장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ㅎㅎㅎ

 

사실 이거 보다가 황당해서 꺼버리긴 했지만...이게 뭐지??? 하는 생각이 절로 나게 했던 장면인듯. 암튼 한억심은 신아리의 집 주변을 맴돌다가 자신의 딸인 정벼리를 보게 되고.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자신의 딸을 유심히 지켜보게 됩니다. 

 

산속에서 속세를 끊고 살았다는 머...그런 인물인데 아이의 소식을 알게 되니 다시 산으로 가기에 두려웠던듯 싶으며, 아마도 정벼리 엄마가 빚보증을 서주었다는 오빠가 한억심이 아닐까 싶고...

 

돈을 빌리고 갚지 못하게 되자 산속으로 들어가서 자연인으로 살면서 빚쟁이들 때문에 할머니 분장으로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벼리 옆에 있고자 이 집에서 살려고 딜을 하는 누가뭐래도이 한억심 여사(?) ㅋㅋㅋㅋ. 여기에서 살게 되면서 이런저런 헤프닝이 또 일어나게 될 듯 싶죠?

 

서민이 살고 있는 단독주택으로 나오는데...집이 대단히 넓다는 ㅎㅎㅎㅎㅎ 마루 평수만 해도...이 정도 규모이면 요즘 서울에서 10억도 하는데...ㅎㅎㅎ 서민인듯 아닌듯 요즘 그런 집들이 많이 나오는듯 싶습니다. 누가뭐래도의 한억심=벼리 아빠. 자연인 할머니는 여장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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