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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탐사대 정인이 아니라 송이였음

 

최근 아동학대 이슈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 입양된 가정에서 학대를 받아가 세상을 떠난 이야기로 요즘 사회면은 시끌벅적합니다. 이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을 통해서 였고, 많은 분들이 방송을 보면서 분노하고 있는 중이죠. 

 

이 전에 실화 탐사대에서는 아동 학대에 대한 사건을 다룬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정인이의 이야기가 아니라 송이였으며, 아직 정인이의 사건 보도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정인이에 대한 보도를 상세하게 했고, 이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양부, 양모에 대한 재판 및 여러 상황에 대하여 주목되는 상황인지라, 아마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사건 사고들에 대한 내용이 많기에 정인이에 대한 후속 보도보다는 앞으로 알려지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방송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화탐사대에서 정인이 이야기가 보도되었다고 잠시 생각한 분들은 아마도 16개월 딸이 온몸에 멍이든채 사망했던 송이 이야기와 혼돈을 한듯 싶습니다. 

 

이 당시에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으며, 친딸을 이리도 이렇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이야기였고 많은 사람들에 오르내리던 사건이었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후속 보도가 없어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수가 없는듯 싶습니다.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2019년도 4월 경에 16개월의 짧은 삶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떠난 송이의 이야기를 방송했습니다. 구급대원이 어느날 오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보니 아이는 숨을 멈춘 상태였고, 신고자는 아버지였다고 하죠. 

 

이후 아이를 부검해 보니 사망원이는 두개골 골절에 의한 출혈이었으며, 온몸에 물릴듯한 상처가 가득했다고 합니다. 아이는 아빠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고, 엄마는 직장 때문에 남편 및 아이와는 떨어져 지내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돌잔치일 때에 폭력성인 성향을 드러낸 남편 때문에 떨어져 지내다가 재결합을 한 후에 아이의 육아를 남편이 책임졌다고 하며, 아이의 영상을 공유하면서 나름 다른 가정처럼 지냈다고 합니다. 아이가 사망한 이후 남편은 아기가 침대에서 몇일전 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 심하지 않은듯 하여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고 말했죠.

 

 

하지만 사인은 두개골 골절에 의한 출혈이며, 이것이 사망에 대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고 하지만 남편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언급했고, 몽유병이 있는데, 이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계속하여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더했던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아이의 몸에 사람이 문듯한 자국들이 가득한 부분도 왜 누가 그랬는지 의심만 가득한 상황. 아내는 전에 남편이 개의 귀가 잘렸다고 했는데 귀 조각이 입에서 나왔었다는 등의 증언을 했고, 경찰관계자 또한 남편이 자다가 딸을 문것 같다, 전에 반려견도 물은 적이 있다고 말한 부분 등이 있는등 아이의 몸에 가득한 멍이 아버지로 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정황이 있고, 이에 따라 방송 당시에는 실검에 오르기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어떻게 이 사건이 처리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죠. 

 

최근 바로 이 사건에 대한 방송 내용이 유튭에 올라가면서 다시 한 번 정인이 사건과 맞물려 실화탐사대의 방송이 화제가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인이 사건도 송이 사건도 모두 잊지 않고 지켜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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