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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용마랜드 트와이스 뮤비 촬영지로도 사용했던 곳

 

최근에 오픈된 기생수 보셨나요? 사람을 먹는 이상한 기생수가 나오는 완전 무서운 드라마. 저는 밥을 먹다가 체할 정도로 징그럽고 제 취향은 아닌 드라마라서 그냥 진짜 할거없을 때, 이렇게 블로그 쓸때에만 옆에 틀어놓고 흘끔흘끔 보기만 했던 시리즈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시리즈를 보다가 보면, 익숙한 배경의 어떤 폐건물이 나오는데 여기 사진 맛집으로 유명한 용마랜드더라구요.

 

 

 

 

일단 기생수는 2024년 4월 초에 오픈한 6회차의 드라마입니다. 이와아키 히토시의 만화 기생수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어디선가 사람들이 너무 지구에 많아서, 이 사람들을 좀 없애야하겠다고 하면서 어디에선가 사람의 몸을 숙주로 해야 하는 기생생물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그런 무서운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리즈에요.

 

 

 

 

원작에는 없었다는 이정현의 연기 저는 좋게보았구요.이외 전소니와 구교환이 나오는데, 저는 구교환이 기생수가 된건 아닌가 싶어서 계속 보았는데, 인간이더라구요. ㅎㅎㅎ

 

 

 

 

기생수는 여러 촬영지에서 촬영을 한 작품인데 그중에서도 용마랜드가 저는 눈에 들어온듯 싶어요. 이곳, 독특한 사진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오래전 부터 중랑구에 있었던 놀이동산이었는데, imf 등을 겪으면서 완전 문을 닫게되었고, 놀이시설들이 방치되면서 놀이동산 허가가 취소된 후 그냥 있었던 곳이었다고 하죠?

 

 

그런데 이렇게 기구들이 방치되고 녹슬어서 으스스한 분위기가 여러 사진을 찍는 분들을 통해 알려지면서 드라마, 영화등의 촬영지 혹은 연예인들이 화보를 찍거나 뮤비 등을 찍는 장소로 활용되면서 서울의 핫한 플레이스로 소문난 곳입니다. 

 

 

 

 

촬영지로 사용했던 바로 그 기생수 용마랜드는 트와이스의 좀비가 나오는 뮤비에서 위와 같이 촬영되기도 했구요. 또한 이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의 뮤비 촬영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해요. 

 

 

용마랜드는 폐업되긴 했지만, 이곳이 사유지이고 많은 사진찍는 분들이 찾아오는 만큼 장소대여업? 처럼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카페를 통해서 일반인들도 입장요금을 내고 들어갈 수 있고, 또한 촬영이 있을 경우 전체 대여도 할 수 있는 등등 많은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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