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를 할 때에
관세 내에 구입할 경우에는
수입심사를 하지 않고 간단 심사만 하고 통관하는
목록통관이 진행되게 됩니다.
미국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목록통관 물품은 200불 이하
일반통관 물품은 150불 이하가
여기에 해당되는 데요.
간혹 통관을 진행하다가 보면
한국 세관 반입신고에서 멈춰있을 때가 있습니다.
목록통관인 경우
한국 세관 반입신고
한국 세관 반출신고
한국 세관 통관목록심사완료
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 경우인데
아래 처럼 세관 반입신고에서 너무 오랫동안 멈춰져 있다면
내 물건에 무슨 이상이 있는지 알아봐야 합니다.
일단 이 단계에서 너무 오랫동안 멈춰져 있는 이유는
세관 검사에서 뭔가 이상이 있거나
혹은 랜덤 검사에서 걸렸을 경우인데요.
특히, 중국 등에서 진짜 인줄 알고 구입했는데
그게 아니고 짝퉁? 가품이었거나
아님 다른 나라에서 별 이상 없는 물건을 구입했는데,
세관에서 랜덤으로 구입 물품을 확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세관에서 검수 후 이상이 없으면
한국 세관 반출 신고로 진행되게 되죠.
혹은, 배대지 등에서 서류 접수 등을
늦게 했을 경우에도 한국 세관 반입신고가 늦게 진행되기도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는 경우에는
무엇이 문제인지 물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데요.
배대지 혹은 관세사 사무실에 전화를 걸면
바로 그 이유를 알려줍니다.
또한 세관에서 랜덤 검사를 당했을 경우에는
자신이 구입한 물건의 박스 위에
세관 도장이 찍혀 있고
혹은 박스 테이프에 세관 관련 박스 테이프가 패킹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죠.
문제 없는 물건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1~2일 정도 기다리면 바로 세관 반출신고로 진행되더군요~